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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넥슨(대표이사 이정헌)은 슈퍼캣 RPG(대표이사 김영을)와 게임 신작 2종을 계약했다. 두 회사가 협업해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프로젝트G’를 선보일 전망이다. 향후 신작 2종의 국내외 판권을 획득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창출할 계획이다.

 

넥슨은 슈퍼캣 RPG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위쪽)과 프로젝트G의 로고. [이미지=넥슨]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원작의 메인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환세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존 MMORPG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연출을 담아냈다. 또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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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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