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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BAT 사천공장(대표이사 박준규)이 국내 기업 중 세번째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인증을 받았다.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 정화로 수자원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AT 사천공장은 7일 국제수자원관리동맹(International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이하 AWS) 인증을 획득했다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지난해부터 밟아와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천공장 내부 시수탱크설비. [사진=BAT]BAT 사천공장은 설비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 매월 폐수처리장의 수질검사, 산업단지 관리 공단의 수질검사 등을 이행하고, 시설 내 수자원 점검 결과를 내외에 공개해 지역 사회와 환경 개선 상생을 모색해왔다.

 

더불어 전사적 ESG (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 ‘CODiet’를 진행하며, 공장 내부에 센서형 수전과 소변기, 절수 기능 변기 등의 설비를 설치 운영해 임직원의 물 절약 습관을 도모하고 있다.

  

AWS는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 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협력 조직으로 수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한다는 공동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AWS 인증 취득 과정에서는 물 관련 설비와 수질 위생 관리, 물 자원 절약 등은 물론, 유역 내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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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7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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