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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는 코트라(KOTRA: 대표이사 유정열)가 최근 새롭게 구축한 무역투자 디지털 플랫폼과 127개의 해외무역관이 있는 현장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도약한다.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한 코트라는 ‘2022 글로벌 O2O 비즈니스 위크’를 주관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업무방식을 전환하고,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랫폼 활용을 통해 바이어 상담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유망시장 예측 등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해외바이어의 온라인 전시참관을 위한 라이브 그룹투어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한다.


데이터기반 KOTRA형 디지털무역 흐름도. [이미지=KOTRA]

주요 행사로는 △바이어와 유망시장을 추천하는 ‘트라이빅’과 시장 및 진출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보여주는 ‘해외경제정보 드림’ 플랫폼 설명회 △소부장, 의료기기 분야 전시회 연계 O2O(온·오프라인 연계) 수출상담회 △주요 산업 협단체와의 데이터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 체결식 등이 있다. 


2차전지, 전력기자재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 250여 개사, 해외 350여 개사가 참가하는 K-소부장 수출대전은 3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개최된다. 차량용센서, 탄소소재, 리사이클 섬유, 산업용 장비 등 소부장 4개 분야 상담회가 진행되며 계약이 임박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디지털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화학장비 분야에서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 전시회’와 연계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터배터리 2022 연계 이차전지 공급선 상담회’, ‘글로벌 공급망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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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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