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3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NH농협생명의 새 비전은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이다.
성공적인 생명보험 시장에서의 안착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NH농협생명 임직원 대표로 청년이사 5명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의 새 비전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30여건의 비전을 모았다.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임직원 설문조사로 최종 선정했다.
새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많은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청년이사 5명은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전국에 소재한 각 사무소 및 본사 내부 임직원은 사내방송인 NH라이프(NHLife)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선포식은 레크레이션 및 새 비전 기념 동영상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함께하는 비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