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가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하여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5만여 대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는 서울·울산·제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1546개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 제품인 ‘코웨이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는 에너지 효율, 미세먼지 수치 표시, 전문적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대형 공기청정기로 4단계 필터가 전면과 후면에 상·하로 각각 총 4세트가 배치되었으며, 기존 제품에 소음을 줄여 제품 가동 시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50dB 이하로 낮췄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교육기관 중심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기 청정 기술력을 앞세워 아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