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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 2020년보다 6.6% 늘어난 3조58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493억원, 당기순이익은 55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2%, 38.2%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9.6%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9.1% 급증한 1294억원이다.


삼성카드가 입주해있는 서울 중구 삼성본관. [사진=더밸류뉴스]카드사업 취급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 122조256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9485억원, 할부리스사업 9063억원을 기록했으며,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를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가 지난해 빠르게 회복된 결과로, 백화점, 인터넷쇼핑, 자동차, 주유 등 업종에서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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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8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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