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메타버스’ 열풍이 신년벽두부터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다.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권도 ‘메타버스’ 경영에 팔을 걷어부쳤다.

◆NH투자증권, ‘나무 프리미엄’ 메타버스 iOS 버전 내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의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으며 이번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의 메타버스' iOS 버전. [사진=NH투자증권]

이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일 기준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해 10월 말 출시 이후 3달 만에 급증세를 보였다. 나무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 성공을 위해 출시됐으며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PICK 3가지와 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ETF’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다음달 11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KODEX ETF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번 ‘KODEX ETF 거래 이벤트’는 미국 주식과 메타버스 투자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투자자들을 고려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ETF를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비대면 및 은행을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라면 이벤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