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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최정우)가 지난해 매출액 76조4000억원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12일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76조 4000억원, 영업이익 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액과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39조 9000억원, 영업이익 6조 6000억원이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50.6% 증가했고,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비 283.8%, 484.6% 증가했다.


이번 양호한 실적은 최정우 회장이 지난해 3월 연임 성공 이후 처음 내놓은 성과여서 향후 최정우 회장의 혁신 경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에는 철광석 가격 하락분이 투입 원가에 반영되며 원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판매량도 정상화돼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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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2 2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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