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의 PB(자체제작)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순백목장 식품 시리즈에 이어 비식품 상품까지 연달아 론칭하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순백목장우유 1.8L'(이하 순백목장우유), '순백목장 동물복지 요거트 500ml'(이하 순백목장 요거트) 2종이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의 온라인 구매 페이지. [사진=GS리테일]

‘순백목장 우유'과 '순백목장 요거트'는 지난해 6월과 9월 PB상품으로 론칭한 상품으로 기존 1위 상품과 월 매출 격차를 최대 2.5배, 5.3배까지 벌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순백목장우유'는 GS프레시몰이 지정농장에서 갓 짜낸 원유를 2시간 내 해썹(HACCP)인증 공장으로 보내 곧장 가공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신선도를 높였고, '순백목장 요거트'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제주 아침미소목장'과 만든 무항생제 인증 원유만을 사용한다. 두 상품 모두 높은 제품력을 갖추고 시중 일반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어 비식품 PB상품인 '데일리물티슈’가 오는 11일에 론칭한다. 100% 천연 펄프로 제작된 ‘데일리물티슈’는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청정 정제수가 사용됐다.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형광중백제, 인공색소 등의11가지 무첨가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기존 저가 상품 대비 중량과 두께 등을 두툼하게 늘리는 등 품질 측면은 크게 향상된 반면 가격은 낮춰 가성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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