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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골판지 기업 태림포장(대표이사 이복진)과 종이 소재 기반의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태림포장과 ‘친환경 기능성 박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점근(왼쪽)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이사와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동원시스템즈와 태림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 포장재의 사용 확대를 위해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친환경,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포장재 개발 △포장재 경량화 △포장 비용 절감 등의 영역에서 국내 포장재 시장의 친환경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기기 등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종이, 연포장, 알루미늄, 캔, 병, 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개발한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Eco-Sobre)’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2차전지 부품 사업에도 진출했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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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0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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