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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노세원 등 15명 승진... 2022 임원인사

- "근본 구조개선,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에 초점"

홍순화 기자

기사등록 2021-11-25 16:53:49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근본구조 개선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개발/생산 인재 중용 및 발탁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에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근본 구조 개선 차원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현 Battery연구소를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로 승격 △핵심 역량 강화 차원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센터를 CQO(Chief Quality Officer, 최고품질책임자)로 승격 △선제적 미래 준비를 위해 CTO산하에 차세대 전지 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을 신설했다.

왼쪽부터 노세원 전무, 이방수 사장(CRO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기능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 최고위기관리책임자)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현 ㈜LG CSR팀장 이방수 사장을 선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1일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EV(전기차), LEV(저공해 차량), ESS(에너지 저장 장치), IT기기, 전동공구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솔루션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무 승진 (1명)

노세원(魯世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12명)

강경원(姜景元), 이훈성(李勳星), 이동형(李東炯), 신기창(申起昌)

박재홍(朴宰弘), 김범재(金範在), 김정수(金正洙), 신준영(申駿泳),

최상훈(崔相勳), 여상욱(呂尙昱), 신동환(申東煥), 김남호(金南昊)

◇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김기웅(金基雄)

◇ 수석전문위원 승진 (1명)

허양현(許亮賢)

[전무 승진자 및 전입 인사 프로필]

<노세원(魯世源) 전무>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화학 박사 출신의 전지 개발 전문가로, 원통형/각형개발담당 및 개발센터장 등 주요 직책 경험을 통해 탁월한 Technical Leadership을 발휘하였다. ’18년 소형전지.개발센터장으로 보임하여 원통형 EV제품 경쟁우위 및 핵심 고객 대상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해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약력>

- 1967년생

- 한국교원대(화학교육학) 학사/석사

- (미국)일리노이공과대(화학) 박사

- 2015년: Mobile전지.개발.원통형/각형개발담당

- 2016년: 소형전지.개발.원통형/각형개발담당

- 2018년~현재: 소형전지.개발센터장(’19년 상무 신규 선임)

<이방수 사장 / CRO 겸 경영지원센터장>

이방수 사장은 LG전자 홍보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주)LG CSR팀장을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주요약력>

- 1958년생

-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