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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이포넷(대표이사 이수정)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원석(왼쪽) BC카드 사장이 30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이제훈(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수정 이포넷 사장과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BC카드]

그동안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카드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부금 모금부터 수혜자의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보장되는 완성형 기부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현금 대신 BC선불카드로 기부금이 제공되면서 수혜자의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해 기부금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또 기부자는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 프로세스. [이미지=BC카드]

BC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CHERRY) 앱에서 지원하고 싶은 캠페인을 선택한 후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을 접목한 기부 플랫폼 구축 통해 투명성을 확보해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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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30 12: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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