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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중흥건설그룹(회장 정창선)이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선다. 약 1000억원 규모의 공사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본사 전경. [사진=중흥건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추석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갔다. 이에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설 명절에도 공사대금 900억을 조기 지급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4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3년간 100억원 규모 지원을 협약한 바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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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7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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