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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건축물 미술작품 새 지평 연다...‘오늘의 날씨’ 전시 - 작가 15인 선정...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 진행
  • 기사등록 2021-09-15 1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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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건축물 미술작품에 새 지평을 연다.


15일 태영건설은 열다광명역세권 일대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밸리 ‘유 플래닛(U Planet)’이 준공한 가운데, 단지 내 배치된 퍼블릭 아트의 프로젝트 과정과 기록,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시각을 소개하는 <오늘의 날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 유 플래닛 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의 참여 작품. [사진=태영건설]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 전시회는 오는 24일(금)부터 10월 17일(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팩토리2’와 ‘막집’에서 진행된다.


‘오늘의 날씨’는 광명 유 플래닛 내 건축물 미술작품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다. 퍼블릭 아트란 단순 건축물 미술작품을 보다 넓은 범위의 공공 예술로 확장한 개념이다. 문화예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광명 유 플래닛 방문객들의 문화 경험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태영건설은 총괄기획을 예술기획 전문가 집단인 팀팩토리에 맡기고, 태영건설과 팀팩토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건물의 특성과 공공성, 조형성을 반영해 실력 있는 현대작가 15명을 선정했다. 이후 참여 작가들과 3년에 걸친 긴밀한 협업 과정을 거쳐 광명 유 플래닛 단지 내에 미술작품들을 구현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관례적으로 진행됐던 건축물 미술작품과는 다른 접근방법으로, 조경과 건축의 실행단계 이전부터 예술 기획과정이 개입하여 일관성 있는 주제로 예술경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미디어&아트 밸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는 태영건설 ‘데시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의 반영이기도 하다. 

 

홍승혜, 정성윤, 김치앤칩스 등 국내외 참여 작가는 ‘오늘’이라는 현재성과 시간, 장소, 사회적 조건 등을 초월한 인류의 절대적 공동 조건인 ‘날씨’를 주제로 작품을 계획했다. 각각의 작품은 전 세계의 신기술, 신소재, 친환경 공법 등을 활용하여, 도시 구성원을 연결하고 공동의 경험을 만드는 퍼블릭 아트를 만들었다. 이들의 실제 작품은 10월29일 광명 유 플래닛 오픈 이후 만날 수 있다. 


태영건설은 최근 창원 유니시티 조경 디자인을 통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데시앙’ 디자인을 광명 유 플래닛을 통해 이어갈 계획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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