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강원주)는 2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5.00%, 35.48%, 0.31% 증가했다.
웹케시의 2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207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웹케시는 ‘위멤버스클럽(We Members Club)’을 통해 세무사들과의 협업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KT와 협업해 ‘KT-경리나라’를 출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강화는 하반기 이후 ‘경리나라’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에는 KT를 대상으로 14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해 KT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1~2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이며, 전년비 각각 23.40%, 50.00% 증가한 수치다. 웹케시는 B2B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