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28일 모든 보험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W1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CT 부문의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 'W1NE'은 상품개발·보험계약·입출금·보험회계 등 고객이 원하는 보험시스템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 또 생명보험·손해보험 등 보험의 특성에 맞게 상품 모델링이 가능하고 신상품 개발기간을 일주일로 단축시켜 트렌드에 따라갈 수 있다.
특히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함께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융정보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W1NE'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의 효율적 기획·설계·운영을 극대화해 보험사의 비용절감과 수익창출 기회를 높일 수 있다"라며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빠르게 변하는 보험 시장에 발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W1INE'은 다국어 및 복수통화로 시스템 변경 없이 글로벌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보험개발원의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를 상용화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배보험·KB손해보험 등 국내 12개 손보사와 6개 공제조합이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