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미성 기자]

GS건설은 1분기 매출액 2조1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17.6%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GS건설의 로고. [이미지=GS건설]

신규 수주액은 1조811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8.8%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GS건설의 이슈는 본업과 신사업의 성공 여부이다. 


GS건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옛 대림산업)와 더불어 국내 건설사 '빅4'에 포함되며,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브랜드 파워가 높다. 내년 3월 대선까지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공급 확대 정책이 이슈가 될 전망이어서 GS건설에는 우호적이다. 


GS건설의 자회사 GS이나마는 내년 1분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 700억원대이다. 현재 기업가치만도 최대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주택 모듈사업 등 각종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업이 개선되고 신사업이 성공한다면 GS건설의 기업가치는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kbg073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4-28 17:47: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