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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민교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심상배 코스맥스 사장, 이윤종 코스맥스비티아이 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융합 시너지를 기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배(왼쪽) 코스맥스 사장, 이윤종 코스맥스비티아이 사장. [사진=코스맥스그룹]심상배 사장은 1980년 태평양에 입사해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코스맥스비티아이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이윤종 사장은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며 헬스∙뷰티 사업 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코스맥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도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ESG 가치 실천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mk223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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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6 17: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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