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미가 자사 컨셉에 맞춰 피부와 환경 모두를 생각한 자외선 차단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15일 삼양사의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비 클린(Be Clean)’ 선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 클린 선라인은 어바웃미의 뷰티 철학에 맞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맞춤 자외선 차단제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3종은 ‘릴리프 선’, ‘워터 선’, ‘톤업 선’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3종 모두 합성 원료, 파라벤을 비롯한 피부 걱정 성분 10가지를 배제했으며 피부 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옥시벤존(벤조페논-3), 옥시노세이트 등 바다 동식물 생명을 위협하는 성분도 배제했다. 해당 성분은 하와이 등지에서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CS)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F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어바웃미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위해 피부와 환경 모두를 생각한 비 클린 선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