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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백복인 KT&G(033780) 사장이 2030세대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제로 ‘언택트’ 소통을 강화한다.


28일 KT&G는 백 사장과 ‘상상실현위원회’ 구성원들은 개별 근무지에서 다자간의 화상연결을 통해 올 한해의 기업문화 개선 성과를 돌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로 소통이 진행됐다. 


백복인(오른쪽) KT&G 사장이 ‘상상실현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언택트로 소통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KT&G 제공)]

‘상상실현위원회’는 2015년 백 사장이 처음 취임하면서 강조한 경영철학 중 ‘소통공감’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직원들은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5월 활동을 시작한 상상실현위원회 6기는 본사·영업·제조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10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휴가 문화 캠페인, 효율적인 보고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해왔다.


백복인 KT&G 사장은 “흡연 에티켓 캠페인 등의 아이디어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매진하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열린 소통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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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8 1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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