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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아현 기자]

한국 주식 시장의 방송·엔터주 가운데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대표 강철구, 김영규)으로 조사됐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사진=더밸류뉴스]

버핏연구소의 분석 자료(기준일 12월 18일)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314억원으로 전년비 34.91% 증가했다.  


방송·엔터주 매출액 상위 5선. [이미지=더밸류뉴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27.40%), 에프엔씨엔터(173940)(23.64%), SBS(034120)(2.22%), LG헬로비전(037560)(0.25%) 순이다.


방송·엔터주 분기별 영업이익. [이미지=더밸류뉴스]

1위를 기록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를 포함한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부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4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전망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314억원으로 전년비 34.91% 증가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38억원, 118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올해 4분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스위트홈’이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트폼’은 회당 제작비 25~30억원 이상 투입된 텐트폴(대작) 작품으로 ‘스위트홈’에서 최소 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새 드라마 ‘스위트홈’. [사진=더밸류뉴스(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쳐)]


또한 내년 글로벌 OTT의 콘텐츠 수급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넷플릭스 외의 중국이나 북미향 추가 판권 판매가 기대된다. 글로벌 OTT에서 매년 120~150억원 이상의 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가 단행되고 중국내 드라마 반영 등 컨텐츠 유통경로가 확대될 경우 구작 지적재산권(IP)의 추가적인 매출인식과 신작에 대한 판로 확보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내년 상반기 중 방영 예정으로 중국향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진행 중이다.  


이어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로 네이버가 보유한 웹툰 및 웹소설 IP 기반 드라마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회에 달하는 웹툰 기반 드라마 ‘여신강림’이 방영된 바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스튜디오드래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19일 52주 신저가(7750원)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외 동영상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 7월 8일 신고가(9만4000원)를 경신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3분기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6.92%이다. 18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76.32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5.11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17.45배이다.


◆강철구 대표, 해외진출 경험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이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9월 18일 강철구, 김영규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강철구 신임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을 맡아왔으며 김영규 신임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 제작국장을 거쳤다.


특히 강철구 대표는 해외진출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유통 분야에서 쌓은 해외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lah0322@thevale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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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8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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