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이 지난 1분기 매출액 495억원, 영업이익 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K-IFRS연결).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 97.5% 감소했다.
안랩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소프트웨어(SW) 제품 수주는 증가했으나 네트워크 보안장비(HW) 매출 역성장과 지속적인 자회사 R&D(연구개발) 투자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특히, 1분기 SW 제품 수주 총액은 HW 매출 감소분을 웃돌지만, 안랩은 그간 SW 제품 수주 금액을 한 번에 매출에 반영하지 않고 계약기간에 걸쳐 나누어(안분) 인식해왔기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폭이 커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