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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AR(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개성을 살린 의상이나 아이템도 제페토 월드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8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와 제휴를 통해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이채윤의 제페토 활용 모습(왼쪽)과 크리에이터 띠미의 제페토 아바타.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제공)]

제페토는 현재 글로벌 가입자 1억9000만명 중 해외 이용자 비중 및 10대 이용자 비중이 각각 90%, 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제페토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네이버제트는 다이아 티비와 협업을 통해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콘텐츠를 늘려 제페토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크리에이터 '띠미'와 '이채윤'이 먼저 참여한다. 이들은 제페토 속 가상세계로 들어와 포토·비디오 부스를 활용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 '이채윤'의 경우 제페토 캐릭터를 생성하고 즐기는 모습을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하는 등 두가지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주 사용자인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동력으로 삼겠다"며 "나아가 국내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즐겨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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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8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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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ji050b2020-12-15 13:07:02

    요즘시대는 SNS가 발달하고 있어서 '유튜브'의 콘텐츠를 많이 따와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그런 시대가 왔네요 SNS라면 국내,국외 빠르게 접근할수있고 많은 대중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할수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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