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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058110, 대표이사 김종철)는 20일 군인공제회C&C, ㈜셀바스에이아이와 ‘이동 원격진료 화상장비’고도화 및 판매를 위한 협력을 위해 MOU (업무제휴 협약식)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곽민철(왼쪽부터) 셀바스에이아이 대표는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 김종철 (주)멕아이씨에스 사장과 ‘이동 원격진료 화상장비’ 관련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멕아이씨에스 제공)]본 사업은 ‘이동 원격진료 화상장비 고도화 및 판매’를 위한 것으로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사장과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 그리고 곽민철 ㈜셀바스에이아이 대표가 참석해 진행됐다. 


㈜멕아이씨에스는 화상장비와 의료기기간 일체화 기술개발 및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군인공제회C&C는 제품 기획과 개발 및 판매총괄 그리고 사업제안 총괄을 담당하고, ㈜셀바스에이아이는 화상장비에 음성인식AI 기능 기술개발을 접목시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협약의 유효기간은 시행일로부터 총 2년 (추가 1년 자동 연장)이다


이동형 원격진료체계는 LTE를 활용하여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 사단 의무대, 국군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종합 상황실 등이 실시간으로 현장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진료체계다. 본 진료체계는 구급차에 설치된 환자감시장치와 화상카메라를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사단 의무대, 국군병원, 의료종합상황센터가 동시에 공유하여 환자가 의료시설에 도착하기 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2015년 고정형 원격진료 체계의 단점을 보완하여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군(LTE) 이동형 원격진료 체계는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감시장치 약 100여대 판매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30여개 부대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 자원 등의 적극적 활용과 이동형 원격진료체계 화상장비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며 “사고시 응급환자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원격진료체계가 본 사업으로 확대되며 전 군으로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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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0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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