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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몸값 평균 310만원↑…올 상반기 10명중 3명은 ‘이직’

- 잡코리아 설문조사…30대 이직성공 비율 최고

  • 기사등록 2019-07-05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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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올해 상반기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이직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30대가 가장 많았고이직을 통해 평균 310만원의 연봉이 인상됐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최근 직장인 13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장인 이직현황을 조사한 결과 32%이직했다고 답했다연령별로는 30대 직장인의 이직률이 34.3%로 가장 높았고, 20(28.4%) 40대 이상(27.8%)이 뒤를 이었다


남녀직장인 1360명 이직조사. [사진=잡코리아]


직장인들은 이직을 통해 연봉을 올리거나 직급을 높이는 등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실제 연봉 높이기에 성공한 직장인이 52.4%2명 중 1명수준으로 많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연봉 상승액을 조사한 결과 평균 310만원으로 집계됐다. 40대가 평균 420만원, 30대 평균 270만원, 20대 평균 240만원으로 나타나 상승액은 연령에 비례했다.

 

상반기 이직한 직장인들은 그 성공비결 1위로 매일 채용공고를 살펴본 것(49.7%)’을 꼽았다이어 개인의 성과와 경력을 정리했다(14.5%)’거나 이직 준비 중임을 지인들에게 알렸다(14.7%)’,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9.7%)’ 등의 순이었다이직 이후에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는 '적절한 업무량과 업무 강도'(23.0%)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연봉 수준' '일을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라고 밝힌 응답자가 각각 22.1%였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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