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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국제 금 가격이 7월 한 달간 2.5% 급등하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73.40달러로 마감했다. 특히 금값은 7월 한 달간 2.5% 상승했다. 뉴욕 금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 미국의 정치적 불안까지 지속되고 있어 위험자산 보다는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국제유가로 상장되는 원자재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금 관련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며 금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금과 달러는 서로 보완재 성격으로 금융위기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가 많다.

한편 금투자는 크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나뉜다. 직접투자는 골드바 등 실물을 직접 사는 것이며, 간접투자는 은행 골드뱅킹을 통해 돈을 예치해두는 방식과 금 관련주를 투자하는 것 등이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대표적인 금 관련주로는 고려아연(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이 있으며, 엘컴텍, 정산애강 등이 관련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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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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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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