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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윤주 기자 ]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9일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1123원으로 전일비 0.31%(3.50$)하락했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7월 빅맥 지수(Big Mac Index)'를 바탕으로 산출한 원/달러 적정 환율(Implied Exchange Rate)은 830.0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한국의 빅맥지수가 3.84달러, 미국의 빅맥지수가 5.30달러인 것을 바탕으로 산정한 것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향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환율 하락은 원화 가치 상승(절상)을 의미한다.   

원달러

빅맥지수는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맥도날드사의 빅맥버거를 기준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지수이다. 빅맥버거(사진)는 맥도날드가 판매하고 있는 버거의 한 종류로 세계 120여개국에서 동일한 원재료를 사용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빅맥 가격을 비교하면 적정 환율을 산출할 수 있다. 이는 동일 제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같다는 일물일가의 원칙을 전재로 하고 있다.

빅맥

단, 빅맥 지수는 각국의 인건비, 세금 등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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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9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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