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한다. 예영숙 지음. 더난출판. 2009년 6월
- 지은이 예영숙은?
1959년 출생. 1993년 삼성생명 설계사로 입문. 2003년 삼성생명 명예의 전당 헌액.
- 감동은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부분, 예상하지 않았던 부분을 만족시켜주었을 때 생겨난다. 고객은 감동받지 않으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
- 상품을 손에 쥔 고객은 그것을 손에 쥔 순간부터 더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없는지 눈을 돌린다. 매끈한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을 갖춘 신형 휴대폰을 구입해도 만족감은 영원하지 않다. 더 나은 것이 나오면 미련없이 그 제품으로 옮겨가는 것이 고객이다. 고객은 언제나 이익이 더 많은 쪽으로 움직인다.
- 가장 까다롭고 상대하기 어려운 고객을 머릿속에 상정해야 한다.
- 영업직에서 일하는 사람이 고객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하면, 나는 그 사람은 처음부터 세일즈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 나의 성공 비결을 요약하면 사명감, 내 일에 대한 지식, 도덕성이다. 사명감이란 이 일은 누군가는 해야하고, 사회적으로도 만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말한다.
- 영업에 성공하려면 영업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뛰어 넘어야 한다. 알을 깨는 아픔이 있어야 새 세상이 열린다.
- 다른 보험인이 표면 수익률만 보고 저축성 보험을 유치하는데 소극적이고 무관심할 때, 나는 누구보다 먼저 저축성 보험이 가입 금액에 한도가 없고 5년 이상만 되면 비과세인데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주목했다.
- 위기를 단순히 고통이나 아픔으로만 받아들이면 해법이나 돌파구가 없다. 왜 위기에 빠지게 됐는지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야 기회가 온다. 실패와 고통은 분명 쓰디쓴 것이지만 당사자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제이기도 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 거절은 판매의 시작이다.
- 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늘 생존을 위해 달렸다. 어려운 보험환경을 만났을 때 남보다 앞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안됐다.
- 종신보험의 요지는 '죽으면 보험금을 준다'이다. 이 논리를 나부터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것을 '가족 사랑'에 초점을 맞추자 달라졌다.
- 새벽에 일어나 계란 500개를 삶아 회사 차량이 통과하는 입구로 가져갔다. 그리고 계란 하나와 우유 한통,명함을 봉지에 넣어 아침 7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 나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첫날부터 다른 부스는 텅비어 있는데, 내 부스에는 사람들이 줄지어서서 기다렸다.
- 당단부단반수기란(當斷不斷反受其亂) : 당연히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시점에 결단을 내리지 않거나 미루면, 오히려 화를 당하거나 손해를 보게 된다. 선택은 시기의 문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확하게 판단하더라도 시기를 놓치면 의미가 없어진다. 출전 史記(사기) 春申君傳(춘신군전).
- 인간의 감정은 극단적으로 미묘하다.
- 경청은 힘이 세다.
- 상상력은 성공의 지름길이다.
- 꿈은 언제나 자유로워야 한다.
- 돌이켜보니 성공은 언제나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것을 모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성공이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하면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 된다. 반면 성공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소극적이고 체념적이 된다.
- 나의 성공 비결을 요약하면 긍정과 열정이다. 그런데 다들 나에게는 숨겨놓은 진짜 비밀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