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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지윤석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일 에이스테크(088800)에 대해 5G 시대 글로벌 투자가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익 고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에이스테크의 1분기 매출액은 4890억원(YoY +27%), 영업이익은 350억원(YoY +132%)일 것"이라며 "5G 신규 제품 매출이 본격화되고 미중〮 무역 분쟁의 최대 수혜 덕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G는 기존 LTE(4세대)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사람과 사물 간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이동통신기술이며 올해 5G용 기지국 안테나 매출 고성장(YoY +386%)이 기대된다"며 "5G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의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로 미국 정부가 화웨이, ZTE 장비를 전면 사용 금지했고 주요 동맹국에도 화웨이 설비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며 "이 보이콧으로 타업체(Ericsson, Nokia, 삼성전자)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에릭슨과 삼성전자의 TOP 1 벤더인 에이스테크가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낙수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스테크는 무선 통신 장비, 부품 제조업체로 기지국 안테나, RF(무선주파수)부품, 중계기를 생산하는 기지국 안테나 국내 1위 업체이다.

에이스테크 로고

[사진=에이스테크 홈페이지]


jy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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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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