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5G 폴더블폰 '메이트 X'를 공개했다.
메이트X는 접었을 때 전면은 6.6인치, 후면은 6.38인치로 펼친 화면은 8인치 태블릿이 된다.
메이트X의 가격은 2299유로(약 293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1980달러(약 220만원)에 달하는 앞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보다 70만원 비싼 가격이다.
메이트X는 노치 디자인이나 홀 디자인 없이 풀스크린 화면이다. 접었을 때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달려있어 접은 채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화웨이는 오는 6~7월 메이트X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