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2019년 매출 증가율은 확대되고 마진은 회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전일 종가는 7만12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진흥국 애널리스트는 『2019년 예상 매출증가율은 25%로 2018년 21%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출증가에 수반될 수 있는 비용증가를 고려하더라도 2019년 영업이익은 37% 늘어날 것이고, 영업이익률도 2018년 25%에서 2019년 27%로 회복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19% 하회했으나 주가는 고점 대비 40% 가량 하락했다』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추세적인 비용증가로 현재의 높은 이익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품질과 영업력에 기인한 강한 수출 증가세는 인상적』이라며 『3분기 중국수출은 43% 증가하며 중국 내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2017년 34억원에 불과했던 인도매출은 2018년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티움은 2000년 6월 7에 설립되었으며,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업,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업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 = 덴티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