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첨단 연구 성과와 함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확대하며 연구·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나노신소재공학과, 고속충전·장수명 ‘프리스탠딩 실리콘 음극’ 개발
양현우(왼쪽)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선재(오른쪽) 교수. [사진=세종대]
양현우·김선재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고속 충전과 장수명 구동이 가능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프리스탠딩 실리콘 음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집전체, 바인더, 도전재 없이도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리콘 음극은 높은 용량을 제공하지만 충·방전 과정에서의 부피 팽창으로 수명 저하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섬유(CNF)를 기반으로 실리콘을 균일하게 형성하는 구조를 설계해 전극 안정성과 전기적 연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그 결과 초기 727mAh/g 용량과 2000회 충·방전 후 79.8%의 용량 유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풀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하며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 우주항공산업연구소, ‘RGT-Walker’ 위성배치 이론 개발
이성섭(왼쪽) 우주항공산업연구소 교수와 전현석(왼쪽 두번째) 교수, 고현철(오른쪽 두번째) 교수, 이윤서(오른쪽) 연구원. [사진=세종대]
이성섭 우주항공산업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메가 컨스텔레이션 시대에 최적화된 ‘RGT-Walker 위성배치 이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Walker 방식은 위성 수 증가에 따라 계산 복잡성과 효율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해 위성군 동역학을 수학적으로 구조화하고 계산 절차를 단순화했다.
재방문 주기 단축과 통신·관측 커버리지 확대에서 기존 방식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인공지능(AI)과의 결합 가능성도 높다. 특히 충돌 위험 예측, 궤도 최적화, 임무 맞춤형 배치 설계 등 고난도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산업대학원, ‘서울시 주거 정책’ 전문가 특강 개최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AI융합학과 주관으로 오는 18일 개최되는 서울시 주거 정책 전문가 특강 홍보 포스터. [이미지=세종대]
이어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부동산AI융합학과 주관으로 서울시 주거 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4시, 교내 광개토관 103호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이민석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여해 주거 정책 현안과 의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의 정책 구조와 제도적 대응 방향을 실제 사례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부동산 분석을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정책과 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이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