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가 무료로 제공한 폰트(글꼴)가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 등 많은 사람들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24 폰트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가 이달 1579만회를 달성했다. [사진=카페24]
카페24는 자사 폰트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가 이달 1579만회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운로드 수의 연평균성장률은 35.6%다.
카페24 폰트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2019년 8월 출시했다. 폰트는 쇼핑몰에서 상품의 첫인상과 브랜드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총 33종의 폰트를 자막, 로고 등 글씨가 있는 곳 어디든 쓸 수 있고 다양한 형식과 분위기로 구성돼 브랜드 콘텐츠와 상황에 맞춰 활용하기 좋다.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 글로벌 이벤트를 겨냥한 전략적 출시 전략도 인기 비결이다.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와 어울리는 전용 서체 '프로 업', '프로 슬림' 시리즈를 선보이고 세계 강아지의날(3월 23일), 세계 고양이의날(8월 8일) 등 글로벌 기념일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 영문 폰트 '멍이', '냥이'를 선보여 글로벌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1월 폰트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한 후 사용자 참여도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용자가 내려받고자 하는 폰트를 직접 찾아야하는 '탐색' 중심에서 폰트를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지난해 활성 사용자당 이벤트 수는 전년대비 18회에서 19.3회로 늘었다.
사업자는 상품 상세페이지, 행사 안내문, 배너, 앱 푸시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제작할 때 폰트 저작권 걱정 없이 카페24 폰트를 활용할 수 있다. 카페24 폰트는 '오픈폰트 라이선스'로 제공돼 개인·기업 등 모든 이용자가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