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 300조 시대를 맞아 코스피 5000 시대를 견인할 올해의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코스피가 지난 1999년 이후 최고 성과인 7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대반전을 이뤄낸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갈 핵심 섹터로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엄선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코스피 5000 시대를 견인할 올해의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발표했다. [이미지=삼성자산운용]
먼저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 5000선을 향한 탄력이 붙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코덱스(KODEX) 200과 재평가가 기대되는 KODEX 코스닥150이 최우선 추천 상품으로 꼽혔다. 또 가파른 상승 뒤 찾아올 수 있는 숨고르기 장세에 대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KODEX 200타켓위클리커버드콜 등 월배당 상품이 변동성 관리의 핵심 대안으로 제시됐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섹터인 반도체 분야에서는 AI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KODEX 반도체와 KODEX AI반도체가 수익률을 이끌 병기로 지목됐다. 특히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에 본격 투입되는 원년인 만큼 완성형 로봇 시장과 핵심 부품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로봇액티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데이터센터 건설과 노후 전력기기 교체 주기가 맞물리며 국내 전력설비 기업들이 글로벌 인프라 투자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함에 따라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원전 강국의 위상을 반영한 KODEX K원자력소형모듈원전(SMR)이 포트폴리오의 대반전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포함됐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 증시는 기술 혁신과 실적에 따른 산업별·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개별 종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전망이 어려운 개인 투자자분들이 저희가 선정한 투자 키워드와 함께 수익률 ‘대·반·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