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대표이사 이환철)가 생명 존중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 참여를 촉진하고 기증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장기·조직 기증 문화 확산에 나섰다. [사진=엘앤씨바이오]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장기·조직 기증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세 기관은 11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장기·조직 기증희망등록 공동캠페인 ‘베터 라이프 투게더(Better Life Together)’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장기·조직 기증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의 장기 및 조직 기증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인식 개선을 통한 참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엘앤씨바이오는 △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 제작·배포 △병원·학회·공공기관(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 △캠페인 참여형 콘텐츠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증약속’을 상징하는 ‘그린리본’을 파트너사 및 의료진에게 전달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인체조직 재생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임상 성과를 축적하며 의료소재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회사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