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이사 김이태)가 호텔신라와 손잡고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해 프리미엄 숙박 혜택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강화했다. 양사는 고급 여행·숙박 수요를 겨냥해 카드 이용자에게 연 1회 숙박권 또는 포인트를 선택 제공하고, 신라호텔 이용 시 최대 5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카드가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자료=삼성카드]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 2박 숙박권, 또는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매년 선택할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이 포함되며, 포인트는 1P당 1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은 업종별 차등 구조다. 기본적으로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1000원당 12포인트가 적립되며,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 시 최대 30포인트,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 및 해외 결제 시 최대 50포인트가 쌓인다. 연간 이용금액 24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 신라 계열 호텔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3만 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이 카드는 신라리워즈 골드 등급 자격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및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삼성카드와 호텔신라는 출시 기념으로 11월 7일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비자) 모두 70만원이다. 세부 이용 조건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