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해외주식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키움증권 히어로(HERO) 신한카드’ 시리즈 2종을 출시하며 고자산가 특화 금융 서비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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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히어로카드’는 ‘레전더리 히어로(Legendary HERO)’와 ‘슈퍼 히어로(Super HERO)’ 2종으로, 연회비는 각각 70만원과 30만원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VIP 등급 고객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 조건 충족 시 연회비에 상응하는 리워드를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스타벅스 10% 할인, 마티나골드 라운지 포함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여행·생활 편의 중심의 혜택을 담았다. 마스터카드 월드 등급 서비스를 통해 국내 특급호텔 발렛, 글로벌 특급호텔 예약 및 면세점 우대 혜택도 포함된다.
특히 기존 증권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가 결제 금액의 일부를 투자 포인트로 적립하는 구조였다면, 키움증권은 소비 혜택에 집중한 ‘VIP 라이프스타일 카드’로 차별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