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재관)가 한국표준협회의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채널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부문이 신설된 첫 해 정상에 오른 성과로, 앱·웹 전 채널에서 구매 전–중–후 단계의 사용용이성·반응성·정확성·최신성·공감성 등 핵심 지표 우위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국민카드는 한국표준협회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한국표준협회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회사에 따르면 KB Pay는 가입자 15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 명을 기록하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카드 결제, 계좌·포인트리,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결제 생태계를 확장하고,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소비 관리 서비스로 이용 접점을 넓혔다.
또, 개인화 메시지 노출 확대, 비대면 서류 발급 신설, ‘My KB’ 실시간 안내 메시지 개선 등 고객 편의 기능을 고도화해 디지털 경험 품질을 끌어올렸다.
DCXI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 경영대학이 공동 개발한 지표로, 디지털 채널에서의 고객경험을 정량 평가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객경험 강화와 KB Pay 지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