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의 중흥건설(대표이사 백승권)‧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이 4월 공사현장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개최, 건설현장 내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중흥그룹은 총 2회에 걸쳐 안전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 자리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의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중흥건설·중흥토건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이 4월 중 개최된 안전부 워크숍에서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흥그룹]
워크숍에서는 △화재사고 및 비상사태 대응 훈련 △응급처치 실습 △주요 위험공정에 대한 현장별 안전관리 사례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이 이뤄졌다.
건설현장의 대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화재 발생 시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나리오 중심의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가 전 일정에 참석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강조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건설현장은 다양한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사전 예방활동과 체계적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 역시 “내실 있는 교육과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 개선 방안이 마련된 만큼, 보다 안전한 현장 운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