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신한라이프케어(대표이사 우석문)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영종(왼쪽에서 다섯번쨰)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한 각 회원사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건설과 공동간사로 참여한 신한라이프케어는 14개 회사 80여 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포럼의 주요 목표는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 강화, △회원사 간 역량과 자원 공유, △시니어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사 간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와 실버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간 전문성 교류는 필수적"이라며 "신한라이프케어의 시니어 비즈니스 노하우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 상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 총회에서는 포럼 운영 계획 공유와 사이닝 세레모니 등을 통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이 급속히 고령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시니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를 중심으로 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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