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월 4일부터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02편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제주 해피 마일리지 워크’ 이벤트 포스터 [이미지=아시아나항공]
해당 항공편은 김포발 제주행과 제주발 김포행 각각 하루 3편씩으로, 오전과 오후 시간대 항공편이 포함됐다. 투입 기종은 A321이며,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는 5000 마일, 비즈니스클래스는 6000 마일이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좌석 공급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3차례 프로모션에서 평균 97%의 예약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발영해 올해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