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2조7775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2% 증가, 영업이익은 53.3% 감소한 수치다.

LG전자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더밸류뉴스]

LG전자는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더 노력할 것"이라며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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