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이사 박대준)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가 화장품 라인을 론칭했다.
엘르 파리스 PDRN 콜라겐 라인 5종. [사진=쿠팡]
씨피엘비는 ‘엘르 파리스’의 스킨케어 라인 4개를 론칭하고 18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출시 상품은 PDRN 콜라겐 라인 5종(앰플미스트, 앰플, 크림, 스피큘세럼, 랩핑마스크), 오떼르말 그린베일리 라인 5종(클렌징폼, 젤, 밤, 오일, 워터), 프로바이오티크 세라마이드 라인 4종(에센스, 마스크팩, 앰플, 크림), 부스팅 토너 컬렉션 4종(수분, 진정, 맑음, 보습)이다. 가격은 모두 4900원~1만1900원대다.
씨피엘비는 이번 상품을 위해 자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제조사를 발굴했다. 공개 입찰을 통해 피에프네이처, 다비드화장품을 협업사로 최종 선정했다. 피에프네이처는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다비드화장품은 1991년 설립된 천연주의 화장품 전문사다.
씨피엘비는 지난해 7월부터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프랑스에서 공수한 고가 원료와 대형 브랜드 프리미엄 라인과 비슷한 제형을 사용해 상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