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한국기업평가에서 장기신용등급이 상향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달 24일 한국기업평가 장기신용등급이 A-^(p)에서 A0^(S)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달 11일 상향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모두 장기신용등급 A0로 등급이 상향됐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CI.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2022년 설립 후 6개월 만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고 2024년 6월에 A-^(p)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투자자산 규모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제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양호한 수준 유지 전망 △레버리지배율의 우수한 수준 관리전망 등을 제시했다.

실제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말 11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9월말 104억원으로 개선됐다. 자산 또한 2022년말 3361억원, 2023년말 8777억원, 2024년 9월말 1조3802억원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전업사 중 유일하게 설립된 지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A0로 상향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5년에는 한층 강화된 조달경쟁력을 바탕으로 NPL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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