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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캠코와 '국제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 MOU...거래 활성화로 기업가치↑

  • 기사등록 2024-12-09 15: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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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다.


하나은행, 캠코와 \ 국제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  MOU...거래 활성화로 기업가치↑박병준(왼쪽)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진행된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캠코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물납법인은 상속세, 증여세 등의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소유하게 된 국세물납증권을 발행한 법인으로, 캠코는 정부로부터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상담 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부담 등 실물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세물납법인의 증권 발행 및 거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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