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패션기업 중 유일하게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와 경동나비엔, 남양유업, 매일유업, CJ제일제당, LG전자 등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21년 처음 도입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제도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1년 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랜드월드는 대리점과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통해 옴니 매출을 증대한 점, 대리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계약갱신요구권 5년을 보장한 점을 인정받아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