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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 84억 규모 유도무기체계 전원공급시스템 수주...연간 목표 2배 초과

  • 기사등록 2024-11-19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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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이화전기(대표이사 위종묵)가 올해 방산부문에서 연간 목표치의 2배가 넘는 수주액을 달성했다


이화전기는 국내 방산 전문 대기업 H사와 유도무기체계 전원공급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8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월까지다.

 

이화전기, 84억 규모 유도무기체계 전원공급시스템 수주...연간 목표 2배 초과이화전기 로고. [이미지=이화전기] 수주한 전원공급시스템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에 적용된다. 요격 고도 15~40킬로미터(km)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도무기체계다.

 

이번 공급 물량은 양산 1차분이며 추가적인 양산 2차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방산 수출 확대와 함께 환경시제 개발을 통해 성능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전원공급시스템 납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앞서 회사는 올해 2월 유럽에 수출하는 286억원 규모 레이더 파워시스템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김종열 이화전기 방산부문 총괄 이사는 ”발주사와의 오랜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품질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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