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송호섭)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에 미국 본사 총괄 셰프가 방문해 다음달 출시하는 신메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에프렘 커틀러 미국 본사 아웃백 인터내셔널 R&D 총괄 셰프가 서울 잠실 아웃백 R&D 센터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웃백]

아웃백은 에프렘 커틀러 미국 본사 아웃백 인터내셔널 R&D 총괄 셰프가 서울 잠실 아웃백 R&D 센터에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틀러 셰프는 아웃백 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임원이자 R&D 총괄 셰프로서 16년간 아웃백 신제품 출시 등 메뉴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협력 체제를 유지했다. 한국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43번째다. 그는 40년 이상 아시아, 남미, 중동 등 다양한 시장에서 요리 개발에 참여했고 24개국에서 기본 메뉴, 한정 메뉴, 지역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방문 때 커틀러 셰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신메뉴 개발과 글로벌 음식 트렌드를 한국에 맞춰 현지화하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커틀러 셰프는 “예전에는 메뉴 개발에 글로벌 노하우를 많이 접목시켰는데 이제는 K푸드와 혁신적인 요리에 큰 영감을 받기도 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깐깐한 입맛과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R&D에서는 특별한 신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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