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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美 송배전 1위 ‘번스 앤 맥도널’와 미국 초고압 전력망 건설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4-09-10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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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 대표이사 김동철)이 미국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과 손잡고 송전망 건설시장 선도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9일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인 번스 앤 맥도널 (Burns & McDonnell)과 미국 765kV(킬로볼테이지)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Allianc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 美 송배전 1위 ‘번스 앤 맥도널’와 미국 초고압 전력망 건설사업 추진김동철(왼쪽 다섯번째) 한전 대표이시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전력 및 송배전분야 시공 1위 기업 번스 앤 맥도널 (Burns & McDonnell)과 미국 765kV 송전망 건설사업 및 연계 신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한 협력합의서(Alliance Agreement)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은 지난 6월 양사 간 CTO(최고기술관리자) 면담시 번스 앤 맥도널의 765kV 공동 사업 제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번스 앤 맥도널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한전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1970년대 이후 축소됐다가 재개되는 미국 765kV 송전망 사업에 양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출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양사는 T/F팀을 구성해 미국에서 신규 발주 예정인 765kV 송전망 건설 사업의 제안서 작성과 계약 협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변전예방진단시스템 및 지중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 등 자체 보유한 전력분야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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