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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

  • 기사등록 2024-09-03 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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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삼성(회장 이재용)이 오는 4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 19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삼성 지원자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 이번 하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들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하여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의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70여 년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 1995년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했다. 오는 10월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해 고졸 인재들이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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